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극심했던 지난 2월 주식회사 법인이 최근 10년새 가장 많이 설립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50% 증가했다는 소식이 있다. 금융과 실물 경제의 위기 속에서도 이후의 미래를 내다보고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려는 기업가 정신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즉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 역설이 드러난 것이다. 또한, 개미들은 '동학개미운동' 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현상까지 발생시키면서, 증시의 추가 하락을 막는 안전판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30대로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개미들은 인생의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불나방처럼 주식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은 아마도 증시의 V자 반등 또는 U자 반등에 베팅하는 것이다. 그러면, 과연 코로나 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