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TT 서비스의 성장: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퀀텀 점프를 하고 있음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일컫는다. OTT는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범용 인터넷망(Public internet)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OTT 서비스가 등장한 배경에는 초고속 인터넷의 발달과 보급이 자리잡고 있다. 대부분의 OTT 서비스들은 2000년대 중·후반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구글은 2006년에 유튜브를 인수했고, 넷플릭스는 2007년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애플은 2007년부터 애플TV를 선보였다. 특히, 미국의 경우 케이블 TV의 월 이용료가 비싸서 100달러를 넘는 일이 다반사였으므로, 저렴한 구독료 또는 필요한 콘텐츠만 유료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