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시청 시계탑과 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일반적인 크리스마스의 풍경과 매우 다르다. 8월의 크리스마스라고 할까?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니, 나는 정말로 남반구에 와 있었다. 시청에서 길을 건너가면 그 유명한 퀸 스트리트 몰이 이어진다. 크리스마스 연휴인 여름철에는 늦은 시간까지 번화하다. 퀸 스트리트 몰 산책 및 저녁식사 후 돌아오는 길에 다시 사진을 찍어본다. 조지5세의 동상이 멋지다. 다음 날 우버를 타고 골드코스트로 넘어가는 일정이다. 체크 아웃하기 직전 호텔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시티의 사진을 찍어본다. 우리가 선택한 숙소는 머큐어 브리즈번 킹 조지 스퀘어, 브리즈번 시청 바로 코 앞에 있어서 시티를 중심으로 걸어서 이동하기에는 최고의 숙소였다. 참고로 브리즈번 시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