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브리즈번의 크리스마스

@Editor 2024. 1. 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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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시청 시계탑과 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일반적인 크리스마스의 풍경과 매우 다르다. 8월의 크리스마스라고 할까?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니, 나는 정말로 남반구에 와 있었다.  

 

시청에서 길을 건너가면 그 유명한 퀸 스트리트 몰이 이어진다. 크리스마스 연휴인 여름철에는 늦은 시간까지 번화하다.

 

퀸 스트리트 몰 산책 및 저녁식사 후 돌아오는 길에 다시 사진을 찍어본다. 

조지5세의 동상이 멋지다. 

다음 날 우버를 타고 골드코스트로 넘어가는 일정이다. 체크 아웃하기 직전 호텔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시티의 사진을 찍어본다. 우리가 선택한 숙소는 머큐어 브리즈번 킹 조지 스퀘어, 브리즈번 시청 바로 코 앞에 있어서 시티를 중심으로 걸어서 이동하기에는 최고의 숙소였다. 

참고로 브리즈번 시티에서 골드코스트 브로드비치까지는 약 140~160 호주 달러가 청구된다. 디디가 우버보다는 싸다고 얘기를 들었지만, 나는 익숙한 우버를 사용하였다. 사실 디디로는 카드 결제가 연동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

택시는 최하 20~30% 이상 비쌀 것으로 판단되었고, 브리즈번으로 돌아오는 비용의 일부까지 청구된다는 얘기도 들었다.  

 

 

멀리 킹조지 스퀘어 역의 간판이 보인다. 골드핀치 레스토랑의 커피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골드핀치 레스토랑의 훌륭한 오믈렛 맛과 채광이 좋으면서도 자연스러운 인테리어는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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