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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순천 여행의 기록을 남긴다.
남도의 여름은 뜨겁기 때문에 아침 일찍 길을 나선다. 낙안읍성으로 가기 전에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화포해변에 들러서, 바다를 구경하고 일출도 본다.
아침 7시 30분이라 이미 해는 많이 떴지만, 바다위에 뜬 해를 한 번 찍어본다. 순천 시내에서 바로 낙안읍성으로 이동해도 30분이면 되지만, 굳이 둘러서 가는 보람이 있다.
화포해변에서 낙안읍성까지는 30분 정도 걸린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좋다.
조용한 옛 마을에서 민속놀이도 하고 그네도 타고 재밌는 시간을 보낸다.
굴렁쇠 놀이도 하고, 제기차기도 하고, 투호도 하고,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다음 일정을 위해 아쉽지만, 다시 순천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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