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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초 남해 여행의 추억을 되새겨 본다.
독일 마을에서 한 컷. 바닷가라 날씨 변화가 심하다. 갑자기 흐려지기 시작하고 이슬비가 잠시 내린다. 날씨가 더 좋았다면 훨씬 아름다웠을 것 같다.
독일마을에서 해변을 따라 드라이브를 간다. 날씨가 좋아져서 제법 드라이브를 할 기분이 든다. 해안 도로를 드라이브 하는 즐거운 기분을 빌트인 카메라로 담아본다.
독일마을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가 가까운 해수욕장을 네비로 찍고 방문해 본다. 해수욕장에서 애들 물놀이를 시키려고 했는데 천하몽돌해변은 해수욕장이 아니었다. 파도가 세고 자갈이 많아서 물놀이를 하지 못했다.
차라리 멀리 아난티 쪽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길을 떠난다. 아난티 남해 근처의 사촌해수욕장을 찍고 떠난다. 40분 정도 걸린다.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하게 물놀이하기 딱 좋다.
남해는 휴가철이지만 비교적 조용한 점이 좋고, 작은 해수욕장들이 많아서 애들과 쉬러 가기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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